잠을 푹 자고 일어났는데도 거울 속 얼굴이 여전히 피곤해 보인다면 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. 남성의 경우 반복되는 면도로 피부 천연 보호막을 손상해 30대가 지나면 피부 속 수분이 쉽사리 날아간다.
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잔주름이 증가하고 피부 결이 거질어지게 마련이다. 그러므로 노화를 막기 위해 수분 케어에 신경 쓰는 것이 현명하다.
*전용 세안제로 마사지하듯
남성들은 청결한 세안을 위해 피부를 강하게 문질러대곤 하는데, 이렇게 세안하면 피부에 남아 있어야 하는 천연 보호막까지 씻겨 나가 피부 속 수분을 지키기 힘들다.그러므로 세안할 때는 반드시 남성용 폼 클렌징으로 자극없이 부드럽게 한다.
세안 후에는 반드시 토너를 사용해 피부 결을 정돈한다 . 보습케어가 귀찮더라도 토너와 수분 크림만은 꼭 바르도록 하자. 남성 제품 매장에 가면 제품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본인의 피부를 간단하게 테스팅할 수 있으니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수분 크림을 구입하는 일도 그리 어렵지 않다.
피부 건조를 조금 더 걱정하는 경우라면 1주일에 1회 정도는 마스크 팩을 사용해 지친 피부에 보습을 더하면 얼굴 땅김 현상이 사라진다.